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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집밥이 참 좋다.
언젠가부터 배달어플 켜고 한참을 봐도 먹고 싶은 게 없더라.
보글보글 찌개 하나 끓여서 반찬 몇 개 놓고 먹는 게 좋다.
조미료 맛 강하지 않은 건강한 맛들.
된장찌개를 하나 끓였다.
호박이랑 두부랑 양파 등등 듬뿍 넣고 보글보글.
집에 인덕션밖에 없어서 냄비에 끓여서 뚝배기로 옮겼다.
왜인지 몰라도 찌개들은 뚝배기에 있을 때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집에 있던 소시지도 잘라서 프라이팬에 달달 구웠다.
장모님이 해주신 오징어젓갈과 멸치볶음.
엄마가 해주신 새콤한 김치도 더했다.
건강한 현미밥도 준비했다.
짝꿍이랑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한 끼 먹으면 맛도 있고 속에 부담도 안돼서 좋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건강하게 잘 먹었습니다.
:)
보글보글 찌개 끓일 가스버너 하나 얼른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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