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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거실을 가득 채우는 나른한 주말이다.
짝꿍도 나도 푹~ 자고 일어나 여유를 즐겼다.
'오늘 점심은 간단하고 맛있는 거 해줄게'
하더니 짝꿍이 만들어준 프렌치토스트.
뚝딱뚝딱 준비하더니 어느새 고소한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운다.
부드럽고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
그 사이에 들어있는 고소한 치즈와 내가 좋아하는 딸기잼.
밖에서 사 먹었던 토스트들보다 훨씬 맛있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맛있는 우리의 점심이었다.
날 좋을 때 도시락으로 싸서 소풍 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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