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치온1 아라홈 코잠베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새 집으로 이사 오면서 침구를 거의 다 정리했다. 꽤 오래 써서 색이 바랜 내 베개도 보내줬다. 새집에 가구랑 침구 살 때 새로 하나 사려고 했다. 한동안은 짝꿍이 가져온 베개를 베고 잤다. 호텔에서 한달살기 할 때, 새 집에서 지금까지 쓴 기다란 파란색 베개. 어느새 잘 때 베고자도 편하고, 낮에 소파에서 뒹굴거릴 때 베도 편하고, 바디필로우처럼 안고 있어도 편한, 내 애착베개가 된 기다란 베개. 하지만 결과가 어찌 되었든.. 거북목이 되어버린 내 목 사진도 보았고, 디스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진단을 받아서, 자는 자세를 좀 잡아줄 베개로 바꾸기로 했다. 여기저기 쇼핑 사이트를 뒤졌다. 리뷰 많은 것과 리뷰 좋은 것 두 가지를 뒤적거려 하나를.. 2022.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