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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2

육개장, 오곡밥, 명란감태주먹밥 오랜만에 집밥으로 저녁 만찬을 준비했다. 요 근래 외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집밥이 먹고 싶었다. 며칠 전 처가 내려갔을 때 장모님이 해주신 육개장. 내가 참 좋아하는걸 아시곤 감사하게도 항상 맛있게 해서 싸주신다. 얼큰한 국물에 고기도 듬뿍 야채도 듬뿍.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짝꿍이 만든 명란감태주먹밥. 맛있게 양념한 밥을 감태로 한번 감싸고, 싱싱한 명란에 마요네즈 양념을 더해 위에 얹는다. 명란도 마요도 좋아하고, 감태의 향과 식감도 좋다. 장모님이 해주신 멸치볶음이랑 오곡밥도 함께 했다. 우리 둘 다 매운걸 좋아한다고 매운 고추장으로 멸치볶음을 만들어 주셨다. 쫀득하고 고소한 오곡밥은 김에 싸 먹으면 정말 맛있다. 계란 프라이도 하나 준비했다. 오랜만에 맛있는 집밥 만찬이었다. 정성 가득.. 2022. 7. 20.
새우볶음밥과 육개장 새우랑 마늘을 참 좋아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고, 감바스 같은 요리 해 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따뜻한 국물을 좋아한다. 곰탕, 육개장, 미역국 등등. 오늘은 새우볶음밥이랑 육개장이다. 토실토실한 새우랑 맛있게 구워진 마늘이 듬뿍 올라가있다. 잘 양념 한 볶음밥에 하나씩 얹어 먹는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육개장도 데워서 함께 먹는다. 얼큰한 국물에 갖은 야채와 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처음엔 큰 국자로 먹었지만 냄비를 들고 마무리했다. 아삭새콤한 깍두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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