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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2

포미치킨 : 신당동 약수역 프라이드치킨 2025.04.16. 매일 앞을 지나다니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이 있다.조금 일찍 퇴근해서 약수에서 짝꿍과 만났다.오늘은 옛날 통닭에 시원한 생맥 한잔 하기로 했다. 포미치킨. 약수역 5번과 6번 출구 사이.삼각형으로 생긴 건물에 모서리에 있는 삼각형으로 생긴 치킨집이다. 들어가자마자 후라이드 한 마리랑 맥주를 시켰다.기본안주로 나오는 뻥튀기에 시원한 생맥 한잔하고 있으면 고소한 냄새와 함께 치킨이 나온다. 집 앞에서 종종 찾아가는 둘둘치킨과 비슷한 맛과 식감이다.크리스피한 튀김옷 없이, 얇고 고소하고 바삭한 겉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속살이다.정말 그야말로 옛날 호프집 통닭이다. 치킨 한 마리에 만원을 갓 넘는 가격이다.그런 만큼 양은 다른 곳의 그것보다 조금 적은 편이다. 배고프지 않을 때 가볍게 .. 2025. 7. 15.
초록생돈 : 약수역 맛이 아쉬운 솥뚜껑 삼겹살 2025.03.21.  즐거운 금요일.일찍 퇴근하고 짝꿍과 저녁 먹고 귀가하기로 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 약수역에서 전에 찾았던 가게에 가보기로 했다.지난번에 한번 시도했지만 마침 가게 쉬는 날이었다.오늘은 미리 조회 한번 해보고 방문했다.  가게에 대한 소개도, 후기도, 모습도, 이 동네에서 오래된 전통의 맛집인 줄 알았다.방문해 본 결과 기대와는 달리 최근의 핫한 SNS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가게 분위기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좋았지만 음식은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다.나름 많이 기대하고 찾은 곳인데, 다시 찾진 않을 듯. 가게는 큰 길가에 눈에 잘 띄게 위치하고 있다.밖에서 보기에는 엄청 오래된 노포의 분위기다.  후기도 많고, 인기가 참 많은 집이라고 했다. 밖에는 웨이팅을 할 수 있는..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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