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1 사마귀 처가에 다녀오던 날 아침이었다. 장인장모님께 인사드리고 이것저것 선물도 받아 출발하는 길. 차 빼서 짐 실으려 뒤로 갔는데 사마귀 한 마리가 차 위에서 자세를 잡고 있다. 내가 다가오는걸 보고는 특유의 자세로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조금은 경계하는 느낌? 덩치는 엄청 작은게 새끼 같은데 용기는 대단한 듯. 트렁크 열어야 해서 조심히 옆 화단에 내려줬다. 조금 신기한 느낌의 오후다. 2022.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