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에어쿨핸디 냉각선풍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고 있다.
며칠 만에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가고 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에겐 손풍기가 필수 아이템이다.
냉각선풍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올여름도 역시 더웠다. 난 더위를 참 많이 탄다.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내려서 셔틀 타기 전 10여 분동 안 몸 앞뒤로 땀이 주르륵 흐른다.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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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엔가 샀던 냉각선풍기가 수명을 다했다.
앞에 냉각판도 떨어져서 임시로 붙여놨고,
어딘가 어긋났는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도 꽤 크게 난다.
오아 에어쿨핸디 냉각선풍기 OFN-055WH
사용해 본 경험상 냉각기능은 필수였다.
한여름 더위 아래서 선풍기를 틀면 따뜻한 바람만 나온다.
냉각기능 있는 손풍기 중에 구매량이랑 후기 많은 아이템으로 주문했다.
전에 쓰던 것보다 크기는 더 작았다.
버튼은 하나로 짧게 누르면 켜기/끄기/세기조절.
길게 누르면 냉각기능 켜기/끄기.
아래쪽에 카라비너 같이 생긴 고리가 있어 가방에 걸어둘 수도 있다.
고리를 펴면 자체 거치대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팬 가운데 부분에 냉각부가 있다.
펠티어 효과라는 원리로, 전류를 흘려주면 시원해진다.
이건 정말 신의 한 수다.
3월인데 벌써부터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
작년 한여름의 지독했던 더위가 떠오른다.
올여름에는 또 얼마나 더우려나.
올 한 해도 잘 부탁한다 냉각선풍기야.
약 2주간 들고 다닌 사용기.
전에 쓰던 것보다 크기가 작아져서, 팬의 사이즈도 같이 작아져서일까.
바람 세기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바람 세기를 좀 세게 하면 소리가 꽤 크다.
작은 크기에 비해 무게감이 좀 있다.
전에 쓰던 것보다 더 무거운 것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 아이템이었다.
조금 더 크더라도 조용하고 성능 좋은 다른 손풍기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