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집밥생활

콩국수, 콩비지김치전

스몬 2025. 6. 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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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꽤 많이 더워졌다.

시원한 콩국수의 계절이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운걸 보니 올여름도 쉽진 않을 것 같다. 

한동안 자주 만나게 될 여름의 음식 콩국수.

올시즌 첫 콩국수를 개시했다.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에

삶은 계란과 송송 썬 단무지로 장식을 하고 통깨도 듬뿍.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다고, 색감부터 참 예쁘다.
 
콩국수와 잘 어울리는 콩비지김치전도 준비했다. 

고소한 콩비지와 새콤달콤 김치가 잘 어울린다. 

양념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에 새콤달콤한 김치 한 조각 얹어 먹는다.

쫄깃하게 잘 익은 면과 꾸덕하고 고소한 콩국물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새콤달콤한 김장김치와도 잘 어울리고, 갓 담근 알타리김치와도 잘 어울린다.

송송 썰어 얹어놓은 단무지도 콩국수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잘 살려준다.

 

시원하고 맛있고 건강한 한 끼였다.

언제나 맛있는 콩국수와 고소하고 쫀득 새콤한 콩비지김치전도 좋다.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는 맛있는 점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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