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고등어구이, 명란계란말이

오늘의 건강한 저녁식사.

짝꿍이랑 집에서는 배달 줄이고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쌀을 씻어 밥을 올리고 이것저것 재료를 준비한다.

맛있는 소리와 냄새가 우리 집을 가득 채운다.

 

짝꿍이 맛있게 끓여준 육개장.

장모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다.

 

여러 가지 야채와 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구수하고 깊은 맛의 국물이 일품이다.

 

내가 좋아라하는 고등어구이.

적당히 간간한 고등어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있게 구웠다.

따뜻한 밥 위에 한 조각 얹으면 반찬으로 최고다.

 

짝꿍의 스페셜 메뉴.

명란계란말이.

 

계란을 풀어 먼저 살짝 익히고 명란을 가운데 넣고 말아 준다.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이 담백하고 달콤하고 좋다.

가운데 짭짤한 명란이 감칠맛이 맛을 더한다.

 

맛있는 김장김치와 밑반찬들.

우리가 좋아하는 콩자반과 멸치볶음.

그리고 새콤달콤 입맛을 더해주는 토마토장아찌.

 

갓 지은 따끈한 밥이 식탁을 완성한다.

저녁 준비할 때부터 구수한 밥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저녁식사였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