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물생활

파인애플을 키워보자

스몬 2026. 5. 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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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중에 파인애플을 참 좋아한다.

새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

어렸을 때부터 뭐 먹을래 하면 파인애플인 경우가 많았다.

 

얼마 전 가족 행사가 있어 갔다가 파인애플 한송이를 받아왔다.

며칠정도는 후숙 해야 한다고 해서 두었다가 먹기 좋게 손질을 해서 담았다.

 

왕창 나온 껍데기와 심지, 꼭지를 쓰레기봉징 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파인애플 키우는 법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이게 진짜 자랄까?

 

파인애플이 자라기 위해서는 심기 전에 조금 작업을 해줘야 한다.

과육 부분이 남아있으면 뿌리가 자라지 않고 곰팡이가 피어 죽는다고 한다.

과육 부분과 이파리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힘을 주어 비튼다.

신기하게 두 부분이 깔끔하게 분리가 된다.

 

과육을 완전히 분리해 낸 후 아래쪽 잎을 벗겨낸다.

파인애플 이파리 부분의 속살이 하얗게 드러날 만큼 2cm~3cm 정도 벗겨낸다.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뿌리가 나올 자리를 못 찾고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손질이 끝나면 뿌리가 자랄 때까지 물에서 키운다.

뿌리가 자랄 때까지는 약 2주 이상 걸린다고 한다.

 

물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갈아준다.

뿌리가 약 5cm 정도 자라면 흙으로 옮겨 심어주면 된다고 한다.

 

깨끗한 물에 담아서 집에서 제일 따뜻하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두었다.

과연 열대 과일이 우리 집에서 뿌리가 나오고 자라는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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