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돈내산

777 쓰리세븐 손톱깎이세트 TS-800C

스몬 2026. 2. 22. 13:05
반응형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결혼할 때부터 쓰던 손톱깎이가 수명을 다한 것 같다.

이음새 부분들도 좀 헐거워졌고, 색도 좀 바랜 것 같다.

 

일상에서 너무나 자주 쓰지만, 내 돈 주고 제대로 사본적은 없는 아이템.

어디선가 선물이나 판촉물로 받은걸 계속 쓰고 있다 보니 기본에 충실한걸 한번 사볼까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몸에 직접 닿는 것이다 보니 깨끗한 새 걸로 하나 주문하기로 했다.

정말 극한의 이야기지만, 녹슨 손톱깎이는 파상풍 위험도 있다고 한다.

 

777 쓰리세븐 손톱깎이세트 TS-800C

 

손톱깎이를 검색하자 대부분의 결과가 쓰리세븐이라는 브랜드였다.

한국의 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꽤 높은 브랜드라고 한다.

손톱깎이계의 명품이라고 한다.

 

쓰리세븐 브랜드 마크는 정말 직관적이다.

숫자 7 세 개가 나란히 있어 쓰리세븐이다.

 

수십 년간 한 분야만을 파고든 브랜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신기한 부가 기능은 없지만, 깔끔하게 깎는다는 손톱깎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제품이다.

 

손톱깎이랑 집게, 귀이개 등등 구성품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제품 라인이 있는 듯했다.

내가 주문한 TS-800C는 손톱깎이 2개, 큐티클 손톱깎이, 파일, 귀이개, 족집게, 밀대 2개로 구성이 다양하다.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내부 도구들의 형태가 다소 올드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내놓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생활용품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여기저기 사은품이나 기념품으로도 많이 쓰이는 것 같았다.

케이스에 각인해서 납품하는 사이트도 꽤 많이 보인다.

 

하지만 도구의 가치는 결국 성능과 내구성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최근 나온 제품 중엔 손님에게 선물하기 좋아 보이는 자개 장식이 된 제품도 보였다.

 

화려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의 질을 은은하고 확실하게 높여주는 잘 만든 국산 공산품의 표본인듯싶다.

튼튼하고 깔끔하게 잘 써보자.

 

 

반응형